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서해안 숭어낚시 방법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서해안 숭어낚시 방법
요즘 서해안의 방파제나 선착장 주변에는 주말이면 항상
낚시를 즐기는 분들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제대로된 입질 한번을 못보고 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입질도 못받고 잔뜩 뿔이나 있는데 옆에서는 팔뚝만한 숭어를 연거푸
낚아대는 분들을 계시는데 부러움의 대상이죠^^*
오늘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간단한 숭어낚시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숭어낚시는 일반적인 바다낚시처럼 바늘에 지렁이나 새우같은 생미끼를
사용하는 낚시가 아니라 민물에서 하는 잉어 낚시를 생각 하시면 됩니다.
흔히들 멍텅구리 낚시라고 하죠.
멍텅구리 낚시란 커다랗게 떡밥을 뭉쳐서 떡밥속에 바늘을 숨겨서
물고기들이 떡밥을 먹다가 바늘이 입속에 걸려서 잡히는 것입니다.
서해바다 에서는 숭어를 이런식으로 많이 잡는답니다^^*
제는 주로 낚시가게에 파는 어분가루를 이용하여 숭어를 잡는데
물때만 맞으면 여러대를 펼쳐놓고 연거푸 입질을 받을때도 있습니다.
간혹 숭어를 잡기 위해서 훌치기 낚시를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다른 분들에게 피해를 줄 수가 있으니
자중해야겠죠...
이제 서해안의 가까운 방파제에서 입질이 없다고 불평만 늘어놓지 마시고
쉽게 입질을 볼 수 있는 숭어낚시에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공이 있는 낚시꾼 이라면 숭어낚시를 좋아하지 않겠지만
편하게 즐기기에는 숭어낚시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제가 시간날때 가끔씩 가는 곳은 영흥도 진두선척장이나
궁평항 정도인데 왠만하면 꽁치는 경우가 없고 물때만 잘만나면
폭발적인 입질을 볼때도 있답니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서해안 숭어낚시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