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 20포기 김장 담그기 최고의 양념 비율
배추 20포기 김장 담그기 최고의 양념 비율
월동 준비로 김장 담그기는 필수 입니다.
일년중 가정에 큰 행사로 이것은
우리나라에서만 볼수 있는 자랑 스런 행사입니다.
김장을 왜 일년에 한번 담그는 줄 아시나요?
[힘들어서....]
김장은 신선한 재료가 맛을 좌우 합니다.
때문에 재료들이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시기인 늦 가을이나 초 겨울에 담근다고 합니다.
저는 초보 주부로써 이번이 김장 담그기에 세번째
도전 이랍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맛있는 김장을 하기 위해
작년의 레시피 대로 할것입니다.
배추 20포기는 해야 우리 네식구 실컷
먹기 때문에 올해도 역시 20포기로 합니다.
절임 배추를 주문합니다.
집에서는 절이기 힘들더라구요.
20포기 하려면 20kg을 주문 하면 되더라구요.
깨끗이 씻어서 오기 때문에 따로 헹구지 않아도 되고
시간도 절약 되고 해서 편리한 방법을 선택 한것이죠.
이제 최고의 양념 비율을 알려 드릴께요.
생강 1컵,마늘 6컵,새우젓 7컵,멸치액젓 4컵,
청갓 3단,쪽파 대 1단,무우 큰것 10개,
양파 4개 갈아서,배 1개 갈아서,고춧가루 25컵을
준비하고 찹쌀 2컵을 풀고 풀을 쑵니다.
찹쌀풀에 고춧가루를 재워 두었다가 섞으면 촉촉하고
부드럽고 윤기나게 속을 만들수 있습니다.
육슈를 내는데 여기에 황태머리 2개,대파 흰뿌리 있는데로,
양파 1개,다시마,멸치 등을 넣고 한시간 가량 끓여
진하게 우려 냅니다.
요건 울 딸의 작품입니다.
달팽이가 앉아 있는듯 하게 요염한 자태를
하고 있네요.
절임배추는 간이 딱 맞게해서 오기 때문에
속을 간간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니까 소금을 넣어 가면서 간을 봅니다.
김장은 김치와 달라서 오래 두고 먹으려면
간간하게 해야 한다고 엄마께서 알려 주셨습니다.
김장 담그는날에는 돼지고기 수육을 해서 겉절이와
먹어야 하는 것은 왠지 풍습처럼 내려 오고 있죠.
이제 월동 준비가 끝났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옛날 엄마께서 김장을 하시고 배부르고
등 따시다고 하신 말씀이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이런 기분이셨구나.....
배추 20포기 김장 담그기 최고의 양념 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