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촌식물원-지난 봄나들이
가볼만한곳퇴촌식물원-지난 봄나들이
동장군은 이미 한발짝 물러섰지만 아직 남아 있는
쌀쌀한 기운이 나들이를 하기에는 썩 좋지가 않네요^^;;
문득 지난봄 다녀온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퇴촌 식물원이
떠올라 소개를 해봅니다.
오래전 유행했던 잔디 인형과 비슷한 이것은
퇴촌식물원에서 직접 체험을한후 집에서 키우고 있는
상추아줌마 입니다.
상추가 풍성하게 자라서 몇차례 비빔밥을 해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또다시 이렇게 자라났습니다.
이곳에서 특허를낸 특별한 품종 이라고 하네요.
요즘처럼 쌀쌀한 초봄 날씨에 활짝핀 꽃을 구경한다면
정말 행복하겠죠?
퇴촌식물원 에서는 다양한 야생화를 볼 수가 있습니다.
퇴촌식물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면 사진에 있는
안내문을 확인하세요^^;;
막상 식물원 안으로 들어가보면 별다른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잠시후면 사라지게되죠~
초봄이라 그런지 나무들이 가지가 앙상합니다.
곳곳에 특이한 것들이 많이 보이지만....
쌀쌀한 날씨가 원망스럽네요ㅠ.ㅠ
퇴촌식물원에는 한겨울에도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는
세심천 이라는 샘이 있습니다.
항상 14도를 유지한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꽃이 피기 시작하면 정말 멋질것 같습니다.^^*
식물원 내부에 들어오면 향긋한 꽃내음이
후각을 자극합니다.
여러개의 하우스에는 온갖 야생화로 가득차 있습니다.
예쁜 꽃이 있어서 한컷 했습니다^^;;
무료로 관람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여느 식물원 못지않은
수많은 야생화를 볼 수 있습니다.
체험학습장에는 워터젤리 화분과 상추아줌마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지난해 다녀온 곳이라 정보가 많이 부족할것 같은데...
지금은 어떤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겼을지 궁금하네요.
따뜻한 계절에 꼭 한번 다시 방문하고 싶은 곳입니다.
퇴촌식물원-지난 봄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