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 여행]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소래포구
가볼만한곳[일탈 여행]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소래포구
요즘 소래포구에 대한 인식이 썩 좋지 않은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시간만나면 차를 끌고 이곳까지와서 한바퀴
둘러보곤 합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그냥 활기차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과, 살아서 퍼덕이는
싱싱한 물고기들을 보는것이 즐겁습니다.
요즘 너무 상술에 찌들어서 음식점이나 시장에서
해산물을 구입하는 분들에게는 불만이 많겠지만 나처럼
눈을 정화시키기에는 더없이 좋은것 같습니다.^^*
특히 배가들어오는 시간이면 열리는 수협공판장 뒷편
선창가에 펼쳐지는 난전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난전에서는 배에서 바로 내린 싱싱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분좋은 날에는 이것저것 주섬주섬 사오기도 합니다.
오늘은 생선굽는 냄세가 유난히 오감을 자극하네요..
정말 먹음직 스럽죠~
요즘 예전처럼 조개가 많이 나지 않아서 수입산이
대부분 이라는데....
소래포구도 마찬가지 일까요?
항상 소래포구를 한바퀴 둘러보고 해물이 듬뿍들어간
얼큰 칼국수로 마무리를 한답니다.
소래포구는 삶의 향기를 느낄수가 있어서 자주 찿게 됩니다...
[일탈 여행]삶의 향기를 느낄수 있는 소래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