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진두선착장 처음 해보는 숭어낚시

멋진 영흥대교의 전경입니다.

배낚시를 하기위해서 영흥도에 가끔 왔지만 이번에는 선착장 주변에서

망둥어와 숭어낚시를 하기위해서 방문 했습니다.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러 나왔습니다.

이제막 물이 조금씩 들어오고 있어서 들뜬 기분으로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수협 공판장에가면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이 있지만

잡아서 먹는것과는 천지차이죠^^*

드디어 물이 차면서 본격적인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망둥어 낚시를 하다가 어르신에게 숭어낚시하는 방법을 배워서

바로 채비를 준비했습니다,.

잉어 채비를 보는것같죠?

어분을 덩어리로 뭉쳐서 숭어를 잡는다는군요 ..

멀리 원투를 하고 이제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

기다리는 동안에 공판장에서 구입한 자연산 대하로 소금구이를 했습니다.

살이 꽉찬게 정말 맛나더군요^^*

한참을 기다린후 낚시대의 초릿대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다가 다시 입질이올때 힘껏 챗더니 숭어가 한마리 물었네요~

대박!!!!!!!

영흥도에도 밤이 찿아왔습니다.

해질녁에 바라보는 영흥대교는 더욱 멋지네요~~

숭어손맛을 보실려면 영흥도로 놀러오세요!!

영흥도 진두선착장 처음 해보는 숭어낚시

경기도의 3대 저수지중 하나인 안성시 고삼면에 위치한

고삼저수지에 낚시를 하기위해서 나섰습니다.

고삼지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섬'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고삼지 한귀퉁이에 있는 양촌좌대로 출발합니다.

 고삼지 좌대낚시를 하기위해 진입하는 길목에 고삼지와 연결된

실개천이 있습니다.

하얀새 한마리가 튀어오르는 물고기를 잡기위해 대기중이군요.

 길을 잘못들었는데 연꽃이 한가득있네요..

가끔씩 오는 곳인데도 엉뚱한 길로 빠지는 경우가 빈번하네요^^;;

 드디어 고삼지의 장엄한 모습이 보입니다.

최근 많은 비로 수위가 좀 올라간듯 하네요.

멀리서 바라보는것 만으로도 쌓인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는것 같네요..

 한컷 더 찍어봤습니다.

잔잔한 물결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듯 합니다.

 오늘 제가 사용할 수상좌대 입니다.

친구와 둘이 사용하기에 딱 적당한 사이즈네요.

외관은 그럴듯 한데 실내를 한번 볼까요?

완전대박!!

깨끗하게 청소가된 실내에는 뽀송뽀송한 이불뿐만 아니라

한쪽 퀴퉁이에는 작은 TV도 준비되어 있네요^^*

자~~이제는 짜릿한 손맛을 보는일만 남앗답니다.^____^

경기도 안성시 고삼지의 멋진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