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맛집-즐겨찾는 TOP★3

 

 

 

 

 

 

 

 

 

 

 

매콤한 음식이 생각나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평소에 매운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이상하게도 추운날씨에는

꼭 생각이 나더라구요^^*

매운 음식만 쳐다봐도 머릿속에 땀이 송글송글 맷히는데

이상하게도 먹다보면 사우나에서 땀을 쫙~ 뺀것처럼 개운함이

느껴진답니다.ㅋㅋ

 

 

오랜만에 강화도 여행을 갔습니다.

너무 추운날씨라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잠시 드라이브만 하다가

그냥 돌아와버렸네요 ㅠ.ㅠ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찾아간 곳은 얼마전부터

단골이 되어버린 안씨네 쭈꾸미 입니다.

 

 

제가 사는 낙성대에서 멀지않은 곳이라서 요즘 틈만나면

마을버스를 타고 남성역까지 찾아옵니다.

원래 안씨네의 원조는 경희대학교 근처인데,

너무 멀어서 자주가기 힘들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근처에 생기니 너무 반가웠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쭈꾸미삽겹살 입니다.

냉동 삼겹이 아니라 싱싱한 생삽겹을 사용해서 그런지

정말 먹음직스럽죠?

똑같은 안씨네지만 동네마다 기본 상차림이 조금씩

다른것 같습니다.

남성점은 신선한 양배추로만든 샐러드가 나오네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김이 모락모락나는 계란찜은

기본 서비스 입니다^^*

 

 

안씨네 남성점은 테이블이 딱 6개만 있을 정도로

아담한 곳입니다.

저녁시간이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자리가 없어서

잠시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서 잠시동안의 기다림은

충분히 이해 할수가 있겠죠? ㅎㅎ

 

 

일반적으로 쭈꾸미하면 용두동을 먼저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 제입맛에는 용두동은 맛지가 않더라구요 ㅡㅡ;;

지나치게 매운맛만 강조되어서 매콤하지만 저처럼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사람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안씨네가

딱이더라구요.

 

 

특히 몸에좋은 미나리가 듬뿍 들어서 그런지

뒷말이 깔끔한것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잠시동안의 기다림이 항상

뒤따르게됩니다.^^*

 

 

드디어 먹음직스럽게 볶아진 쭈꾸미삽겹살 입니다.

사진만봐도 매콤함이 느껴지시죠?

제가 안씨네 쭈꾸미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 드릴께요.

일단 삼겹살은 너무오래 익으면 맛이 없기 때문에

적당히 익었을때 건져먹는것이 좋습니다.^^*

 

 

안씨네 에서만 볼 수있는 특별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이 노란 카레가루 입니다.

쭈꾸미를 카레가루에 찍어서 먹으면 전혀 색다른 맛의 경지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입에 착착 달라붙는 감칠맛이 느껴집니다.^^*

 

 

또한가지 방법은 이렇게 카레가루를 적당히 넣고 함께

볶아서 먹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카레가루를 넣지말라고 친구에게 난리를 쳤는데

선입견과는 달리 정말 맛있더라구요.

사실 카레를 썩 좋아하지 않는데 카레맛이 아닌

새로운 맛의 세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날 수 없죠~~~~~

이번에는 싱싱한 새우를 투하합니다.

쭈꾸미볶음으로 별짓을 다하죠? ㅎㅎㅎ

매콤한 양념이 배여서 정말 맛있습니다.

 

 

이렇게 새우말고도 떡사리와 라면사리등 다양한 추가메뉴가

있으니 함께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안씨네에서 한가지 주의할 점을 알려드릴께요^^*

 

 

쭈꾸미볶음에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콩나물이 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콩나물을 넣게되면 물이 많이 나와서

맛이 싱거워질 수 있으니 어느정도 먹은후

천천히 넣는것이 좋습니다.

매콤함도 살짝 달래주는 효과를 볼 수 있죠^^;;

 

 

신선한 깻잎과 함께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매콤한 쭈꾸미 양념과 진한 깻잎향이

정말 잘어울립니다.

이제는 마지막 마무리 단계입니다.

 

 

남아있는 양념에 야채와 날치알을 듬넣고 볶아먹는 볶음밥은

절대 빼먹을 수가 없죠!

솔찍히 말하면 쭈꾸미도 맛있지만 이 볶음밥을

따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

아무리 많이 먹어도 꼭 볶음밥은 먹어야 합니다.

 

 

안씨네의 메뉴판 입니다.

확실히 쭈꾸미 전문점답게 메뉴가 단촐합니다.

요즘 워낙 비싼 음식점 물가를 생각한다면

부담없이 한잔하기에 딱 적당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안씨네는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습니다.

뭐~ 이제는 장소를 아니까 별 문제가 없는데

골목길에 숨어있는 곳이라서 처음 이곳을 찾는 분들은

확실한 정보다 없다면 찾느라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약도를 참고하세요^^*

 

 

매콤하지만 매운음식을 못먹는 분들도 먹을 수 있는

묘한 맛이 안씨네의 비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도 이마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을 닦아가며 정신없이

먹어치웠습니다^^*

 

 

 

 

 

 

 

 

 

 

 

 

 

 

이수 맛집-즐겨찾는 TOP★3

마포 주물럭 맛집-이런 곳이 있네요~♣

 

 

 

 

 

 

 

 

 

 

 

식욕의 계절 가을이 왔습니다.

꿈틀거리는 나의 식욕을 채워줄 맛있는 음식이 없을까요?

맛집들을 많이아는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마포에 최근에 알게된 맛집이 있다며 추천 하더라구요^^*

오늘은 내가 쏠테니 그곳으로 가자고 졸랐습니다.

흔쾌히 승락하는 친구와 함께 찾아간 곳은

마포대교 북단 바로옆에 위치한 "이조명가" 입니다.

 

 

주변에 음식점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

이런 곳에 유명한 맛집이 숨어있다는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왠지 분위기가 맛집다워 보이죠? ㅎㅎㅎ

 

 

이조명가에서는 맛있는 김치삼겹살과 주물럭,부대찌게를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워낙 맛집에 도통한 친구가 소개하는 곳이라

기대가 많이 되더라구요.

가끔씩 실패한 적도 있거든요 ㅋㅋㅋ

 

 

겉보기와는 달리 실내는 생각외로 넓습니다.

홀도 나름 넓은편이고

넓은 방도 있어서 단체모임이나 회식장소로도

많은 인기를 받고있다고 하네요.

 

 

이른 저녁시간 이라서 손님이 없는데

음식을 다먹고 나올시간에는

홀과 넓은방에 손님이 꽉찰 정도로 복잡하더라구요^^;;

이런 한적한 동네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놀랍더라구요^^*

 

 

우리는 방 가장 구석자리를 선택 했습니다.

친구는 이자리가 가장 편하고 좋다고 하네요.

친구가 창밖을 보라고하여 내다봤더니

멀리 마포대교가 보이네요.

 

 

큰 나무가 있어서 시야를 가리지만

이곳에서 한강이 보인다는 것만으로도

왠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김치삽겹살과 주물럭 을 추천하길래 잠시

고민이 되더라구요.

이곳의 주물럭이 끝내준다는 말을 듣고 주물럭으로

선택 했습니다.

 

 

주물럭 2인분인데 양이 제법 많아보입니다.

양념이된 고기도 맛있어 보이고

깻잎이 듬뿍 들어간것도 특이해 보입니다.

입에 침이 한가득 고이네요~

 

 

반찬도 정갈한것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반찬은 수시로 바뀐다고 합니다.

오늘 나온 것 중에서 도라지 무침과 두부조림은

너무 맛있어서 리필해서 먹었답니다.ㅋㅋ

커다란 냄비에 계란탕도 서비스로 나오는데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ㅠ.ㅠ

 

 

잘익어가는 주물럭 입니다.

양념과 야채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맛있는 주물럭을 먹어본지가 정말 오래 되었는데

오늘에야 원풀이를 하네요^^*

 

 

이조명가의 주물럭은 맛조절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우리가 먹은것은 살짝 매콤한 편인데

캡사이신과 같은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천연재료 만으로 만든 아주 맛좋은 매운맛이라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저도 엄청 많이 먹었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았지만 워낙 맛있게 먹다보니

금세 해치웠습니다.

남은 양념에 볶아먹는 볶음밥도 맛있지만

다른 것을 먹어야 한다네요^^;;

 

 

친구가 하는말이

이곳에 오면 꼭 먹어줘야 할것이 또하나 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부대찌게!!

부대찌게를 1인분만 시켜야 하는데

통크게 2인분이나 시켜버렸네요 ㅠ.ㅠ

하지만 그것은 괜한 걱정 이였습니다.ㅋㅋ

 

 

이조명가의 부대찌게는 취향에 따라서 카레가루와

치즈를 넣을수가 있습니다.

많아서 남길거라 생각을 했는데

막상 먹다보니 국물까지 깨끗히 비우게 되더라구요.

 

 

이조명가의 부대찌게는 솔찍히 의정부 부대찌게보다

훨신 맛있었습니다.

친구가 맛집이라 추천 할만한 정도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런 자리에서 소주 한잔이 빠질수 없죠? ㅎㅎ

그런데 너무 많이 먹어서인지

술이 들어갈 틈이 없더라구요 ㅠ.ㅠ

최근에 이렇게 폭식한 적이 없는데~

이조명가는 식욕을 불러내는 마력이 있는 곳인것 같네요^^*

 

 

저녁시간에는 예약 손님이 많아서 이용하기 힘든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여럿이 방문할 경우에는

꼭 예약문의를 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판에 있는 전화번호 보이시죠? ㅎㅎㅎ

 

 

이조명가의 위치도 알려드릴께요.

여의도에서 마포대교를 건너자마자 바로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도에 주소가 나와있지 않은데...

문의전화를 하시면 친절히 알려줍니다^^*

 

 

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발견한 맛집은

수많은 맛집 중에서도 더 정이라는것 같습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ㅎㅎ

앞으로 이조명가 단골이 될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오늘 먹어보지 못한 김치삼겹살을 꼭 먹어보겠습니다.

 

식욕의계절 가을에는 다이어트 보다는

원없이 먹고 열심히 운동을 하는것은 어떨까요?

 

 

 

 

 

 

 

 

 

마포 주물럭 맛집-이런 곳이 있네요~♣

낙성대 맛집★부담없이 치맥한잔~

 

 

 

 

 

 

 

 

 

 

 

요즘 감자튀김에 맥주를 마시는것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시원한 맥주에 감자튀김이 왠말인가....!!

사실 부담 없이 먹는 맥주안주에는 감자튀김만큼 편한것이 없지만

뭔가 빠진듯한 허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제가 사는 낙성대역 주변에도 그런 곳들이 많이 생겼지만

한두번 가본후에는 썩 끌리지는 안더군요 ^^*

 

 

제가 원하는것은 바로이것!!

치맥입니다!!!!

시원한 생맥주에는 기름이 쫙빠진 치킨이 제대로져~ㅋㅋ

오늘은 낙성대역 주변에서 치맥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매드후라이치킨"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낙성대 맛집중 치맥하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곳이죠.

 

 

매드후라이치킨이 생긴지가 벌써3년...

제가 단골이된 기간과 거의 비슷하네요^^;;

그런데 그동안 보지못했던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미니셋트메뉴와 레인데이 이벤트를 진행하고있네요 ㅋㅋ

오늘은 마침 비가오는데 생맥주 500cc가 1+1이라니

안갈 수가 없게 만드네요..

 

 

퇴근후 아직 해가지지 않은 시간에 저녁식사겸

치맥을 먹으로 매드후라이치킨에 왔습니다.

이곳을 제가 좋아하는 이유는 맛이 좋은것도 있지만

치킨집 같지않은 편안한 분위기 때문입니다.

 

 

넓고 깨끗한 매장이 낙성대 맛집이라고 말해도 전혀 손색이

없어보이죠?

요즘은 맛집들도 분위기가 좋아야 한다는것은

너무나도 기본이죠^^*

 

 

주문을 하자 가장 먼저 나온것은 시원한 생맥주 입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과자는 무한리필 ㅋㅋ

치킨이 나오는 시간이 있어서 과자만 두그릇째 먹었답니다.

길쭉하게 생긴 맥주잔이 이상하게 맥주를 더 땡기게 만든답니다.

 

 

먼저 나온 것은 웻지감자 입니다.

근처에 생긴 감자튀김을 전문으로 하는곳은 저렴하고 맛은 좋지만

양이 너무 적어서 불만이였는데,

그렇게 따진다면 이곳의 감자튀김은 양도많고

가격으로도 결코 뒤지지 안더라구요.

맛은 솔찍히 거기나 여기나 비슷하더라구요...^^*

제가 너무 자랑질만 하나요? ㅋㅋ

 

 

드디어 제가 좋아하는 오리지날 로스트치킨이 나왔습니다.

매드에서는 일반 치킨집과는 달리 다양한 종류의 치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치킨집들이 치킨의 종류는 별로없고 다른 안주들과

접목해서 여러종류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치킨요리의 종류가 아주 다양합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로스트치킨을 좋아하는 이유는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서 기름기가 쫙 빠져있기 때문입니다.

살찔까봐 치킨을 못먹는 분들이 계시는데

튀겨서 만든 것과 이렇게 오븐에 구운것은 칼로리 차이가 많다고 합니다.

다이어트 걱정 없이 편하게 드셔도 된다는사실~!!

 

 

제가 좋아하는 닭다리 입니다.

요거먹고 날아갈려고요 ㅋㅋㅋㅋ

이녀석이 무한대로 생맥주를 흡입하게 만드는

맥주도둑 입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두가지소스중 골라서 찍어먹으면 됩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죠?

제가 낙성대 맛집으로 추천할만하죠?

 

 

치킨만 먹기 왠지 아쉬워서 이렇게 항상 웻지감자도

함께 먹어줍니다.

하얀 크림소스가 제입에는 너무 잘맞더라구요.

 

 

또한가지 늘 코스처럼 시켜먹는것은 샐러드 입니다.

치킨만 먹다보면 슬슬 질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샐러드와 감자튀김과 함께 먹어주면

질리지도 않고 더 맛있더라구요.^^*

 

 

실컷 자랑을 했으니 당연히 위치도 알려드려야겠죠?

낙성대역 5번출구에서 서울대입구역 방향으로 1분정도만가면

아주 쉽게 찿을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예전에 찍어둔건데

제가 즐겨먹는 다른 메뉴도 몇가지 보여드릴께요.

 

 

요것은 안심+닭다리 후라이드치킨 입니다.

뼈있는것을 귀찮아하는 분이라면 이 메뉴를 강추합니다.

바삭바삭한 튀김옷의 고소함과, 함께 나오는 감자칩도

아주 맛있습니다^^*

 

 

매드후라이드치킨에서 빼먹으면 서운할 대표적인메뉴는

바로이것...레드후라이드치킨 입니다.

튀김옷의 색이 탁해보인다고 기름이 좋지않나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까바 알려드리는건데요...

레드후라이치킨이란 이름에 레드는 폼으로 붙어있는게 아니랍니다.^^*

살짝 매콤한맛이 일품입니다.

 

낙성대 맛집중 치맥한잔 할만한 곳을 추천하라고하면

저는 주저없이 매드후라이치킨을 말할겁니다.

카페같은 편안한 분위기와...

사실 이건 비밀인데 ㅋㅋㅋ

예쁜 여자손님들이 아주 많더라구요^^;;

 

 

 

 

 

 

 

 

낙성대 맛집★부담없이 치맥한잔~

명동/남대문 맛집-일식집 추천~♡

 

 

 

 

 

 

 

 

 

오랜만에 못난이 삼총사가 서울 도심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

오늘의 목적지는 서울 도심 한복판에 있는 남대문과 명동 입니다.

나름 요란하게 꾸며입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곳저곳 열심히 돌아다닙니다.ㅋㅋ

두어시간 남대문을 돌다보니 뱃속에서 밥달라고

요동을 치네요 ㅡㅡ;;

오랜만에 이렇게 삼총사가 만났는데 대충 때울수는 없겠죠?

 

 

남대문에는 먹을거리들이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분위기를 잡고 먹을곳은 명동이 최고죠^^*

이미 삼총사중 둘째가 검색을 통하여 미리 맛집을 파악해

두었다고 하여 명동으로 고고씽~!!!

 

 

이곳은 명동 중심에 있는 M프라자 입니다.

둘째가 어찌 이런곳을 찿았는지 ㅋㅋ

이곳에도 식당가가 있더라구요.

그중에서 우리가 갈곳은 5층에 위치한 야끼반자이 입니다.

과연 어떤 맛집이길래 둘째가 위풍당당하게 안내를 하는 것일까요?

 

 

야끼반자이 입구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반기는 것은

화려한 메뉴들 입니다.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의 이미지만 봐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일식 전문점인데 가격이 비싸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이미 그런 부분까지 파악하고 왔다네요^^*

 

 

다시한번 야끼반자이의 위치를 설명 드릴께요.

명동역 6번축구로 나와서 명동의 메인 거리를 따라서 조금만 가다보면

좌측편에 M플라자가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편안하게 에스컬레이트를 이용하여 5츨까지

갈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 삼총사가 먹은 야끼반자이의 음식들을 구경해 볼까요?

 

 

우선 첫째인 제가 선택한 것은 새우가 예쁘게 감겨져 있는

쉬림프롤 입니다.

저는 양이 많지 않아서 간단히 먹는 편인데

이것이 눈에 쏙 들어오더라구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일본음식점은 음식의 맛뿐만 아니라

예쁜 모습에 감동을 받게됩니다.

정성스랍게 만들어진 음식이라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지네요^^*

 

 

오늘 야끼반자이에 데리고온 둘째의 선택은 생선초밥정식 입니다.

우리 셋중에서 가장 잘먹어서 그런지

푸짐한 것을 선택했네요 ㅋㅋ

초밥에 우동까지 나오고 마끼와 주스도 서비스로 나옵니다.

결국은 함께 놓고 나눠먹었다는 ~~~

 

 

그런데 야끼반자이의 초밥 수준이 놀랍습니다.

초밥 전문점들을 많이 다녀봤는데 초밥정식에 야끼반자이처럼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곳을 별로 본적이 없거든요.

회도 싱싱하고 밥의 양과 간도 적당하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끼가 살짝 탐이 났지만 차마 이것까지 뺏아먹을 수는 없더라구요 .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야끼반자이의 모든 정식메뉴에는

마끼와 주스가 서비스로 나온다고 합니다.

 

 

은은한 가쓰오부시향이 향기로운 우동도 아주 맛납니다.

동생이 선택한 생선초밥정식을 보니 막 탐나는것이 ㅋㅋ

남에떡이 커보인다는 말이 문득 떠오르네요.

 

 

마지막으로 셋째가 선택한것은 바로이것 입니다.

모양만 봐서는 뭔지 잘 모르겠죠?

하얀것은 마요네즈고,위에있는 검정빛은 소스 입니다.

그 아래에는 큼지막한 돈까스가 들어있습니다 ㅋㅋ

이제 눈치채셧겠죠?

돈까스마요덮밥 입니다.

 

 

출출할때 이보다 더 맛나게 먹을 수 있는것이 있을까요? ㅎㅎ

셋째는 너무 맛있다며 말도 없이 열심히 먹습니다^^;;

가격도 비교적 부담없고 음식맛도 좋은곳을 찿아낸 둘째가

정말 기특해 보이네요^^*

 

 

야끼반자이의 명함으로 인증샷을 남깁니다.

이곳에서 배를채우고 실컷 수다를 떨었습니다.

야끼반자이는 식당 분위기 보다는 카페와 같은 편안한 분위기라서

느긋하게 대화를 즐길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한참을 떠들다보니 어느덧 시간의 압박이 밀려옵니다.

남대문을 열심히 돌아다녔지만 구경만하고 소득을 올린것이

없었습니다.

막내가 예쁜 케주얼 티를 사고싶다고 하여

명동거리를 한바퀴 둘러보고 가기로 햇습니다.

 

 

해질녘 명동거리는 어디에서 몰려왔는지 많은 민파로

발디딜틈이 없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의 나들이라서 그런지 이런 모습들도 즐겁게 느껴지네요.

비록 무더운 날이지만 집에만 숨어있지 마시고

저처럼 도심 나들이를 떠나 보는것은 어떨까요?

 

 

 

 

 

 

 

 

명동/남대문 맛집-일식집 추천~♡

건대입구역 맛집 벌꿀아이스크림 비허니

 

 

 

 

 

 

 

 

 

 요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아이스크림을 들고다니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한때 커피 열풍이 불더니 이제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

대세인가 봅니다.^^*

 

 

이곳은 건데입구역 근처 벌꿀 아이스크림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소문만 듣던 벌꿀 아이스크림을 오늘 드디어 먹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껏 마음이 들떠있네요..

 

 

잘난 아이스크림 하나가 뭐길래 이러냐고요?

얼마전 비허니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본 친구가

정말 환상적인 맛이라며 엄청 바람을 잡았거든요^^;;

 

 

쇼케이스에 있는 벌집이 보이죠?

아이스크림에 저 벌집이 덩어리채로 들어간다는 것이였습니다.

이정도면 설래일만 하겠죠? ㅋㅋ

 

 

비허니 건대입구 본점에는 항상 많은 인파들이

몰린다고 합니다.

자리가 없을때에는 테이크아웃으로 이용하면 된답니다.

 

 

가격표를 보니 프리미엄급 치고는 저렴한 편입니다.

요즘 친구들과 커피숍을 많이 갔는데,

이정도면 비허니를 찿는것이 더 났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네요^^*

 

 

저는 오늘 이곳에서 사고를 치고 말앗습니다 ㅠ.ㅠ

어떤 사고냐고요?

비허니의 벌꿀아이스크림에 푹 빠져서

한자리에서 무려 3개나 먹어치웠네요 ㅋㅋㅋ

 

 

첫 시작은 바로이녀셕 크레이지 쿠키로 시작했습니다.

양도 많고,제가 좋아하는 오레오가 있어서

가장 먼저 시선이 가더라구요~

 

 

2번타자는 크레이지 캬라멜마끼아또 입니다.

크레이지 메뉴가 가격대비 양도 많아서 너무 좋더라구요^^*

정말 먹음직스럽죠?

 

 

새롭게 선보인 신메뉴들도 많이 있습니다.

친구는 신메뉴중에서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이것은 친구가 선택한 스윗그레인 입니다.

아이스크림 사이사이에 박혀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ㅋㅋ

노란 가루도 함께 있는데 벌써 눈치채셨나요?

 

 

그것은 바로 인절미 입니다.

달작지근 하면서 시원한 벌꿀아이스크림과 함께 먹는 인절미가

정말 잘어울립니다.^^*

 

 

요즘같은 더위를 이겨낼려면 부담없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쉐이크 종류가 좋습니다.

이것은 캬라멜마끼야또 아이쉐이크 입니다.

벌꿀아이스크림에 달달한 캬라멜이 들어가서

너무 달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이 분명 있을겁니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전혀 없습니다.

비허니의 아이스크림은 생각처럼 그리 달지가 않다는 사실!!

 

 

허니후레쉬망고 아이쉐이크 입니다.

부드러운 망고가 들어있어서

아이스크림과 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참 제가 먹은 세가지중 마지막 한가지를 안보여드렸네요^^*

마지막으로 먹은것은 무얼까요? ㅋㅋ

 

 

공개하기 전에 비허니 건대입구 본점의 위치를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건대입구역 6번출구로 나와서 오레오거리로 진입하면

금세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쨘~ ~~~

이것이 바로 제가 먹은 마지막 아이스크림 입니다.

이곳에 왔으니 비허니의 자랑인

비허니허니칩을 꼭 먹어봐야겟죠?

다른곳에 비해서 훨신 부드러운맛의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올려진

벌집 한조각이 쌓인 스트레스를 완전히 날려줍니다.^^*

 

 

 

 

 

 

건대입구역 맛집 벌꿀아이스크림 비허니

중곡동 맛집-치맥 한잔 어때요?

 

 

 

 

 

 

 

 해는 어느덧 서쪽으로 넘어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 했지만

때이른 더위는 여전히 기승을 부리네요..

해가 완전히 넘어가면서 이제서야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런 날에는 야외에서 치맥을 시원하게 한잔 하는것은 어떨까요?

 

 

우리나라의 국민야식으로 자리잡은 치맥을 이제는 모르는분이

거의 없을겁니다.

요즘 한주에 한두번은 거르지 않고 치맥을 먹게 되네요^^*

집근처에 있는 이곳이 늘 제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요즘 밤만되면 이곳으러 사람들이 몰려오는것 같습니다.

답답한 집을 탈출하여 이곳에서 치맥을 즐기며

쌓인 스트레스를 말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뉴멕시칸은 중곡동 SK아파트 입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주민들 뿐만 아니라 길을 가던 분들도

구수한 통닭 냄세의 유혹을 참지못하고 오게됩니다.

중곡동 일대에 배달이 가능한 곳이라서 집에서 편하게

배달을 해서 즐길 수도 잇습니다.

 

 

뉴멕시칸 에서는 치킨을 주문하면 이렇게 많은 서비스가

딸려나옵니다.

샐러드에 마른안주,황도까지 정말 푸짐하죠?

 

 

제가 뉴멕시칸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맛도 좋지만

닭이 엄청 크다는것 입니다^^*

요즘 닭값이 올라서 가격이 비싸면서도 먹을게 없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은 큰닭만을 고집하고 있네요 ㅋㅋ

 

 

맛있는 후라이드치킨에 시원한 맥주 한잔이면

세상 부러울게 없죠~

 

 

치킨과 함께 나오는 떡도 별미 입니다.

어릴적 학교앞에서 먹던 떡꼬치 생각이 나네요^^*

 

 

뉴멕시칸에는 숯불바베큐가 정말 맛있습니다.

오늘은 후라이드를 시켜서 못보여드리네요.

큼지막한 닭다리가 양이 얼마나 많은가 짐작이 가시죠?

 

 

맥주와 찰떡궁합 감자튀김도 빠질 수 없죠.

요즘 이렇게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남들은 매운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는데 저는

매운음식을 못먹어서ㅡㅡ;;

 

 

이제 얼마남지않은 브라질 월드컵이 시작되면

꼭두새벽에 이곳을 지키고 있을것 같네요^^*

 

 

치킨만 먹으면 항상 얼큰한것이 생각 납니다.

이럴때 자주 먹는것이 해물짬뽕 입니다.

매콤한것이 쏙이 쫙 풀리는 기분입니다^^*

 

 

푸짐하게 들어있는 해물을 건져먹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퇴근후 즐기는 소박한 나의일상 입니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학원이 끝난 아이들이

이곳으로 찿아온답니다^^*

 

 

뉴멕시칸의 가격을 보고 다소 비싸다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텐데

양으로 따지면 요즘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두마리치킨보다

많을듯 하네요.

 

 

오늘은 집에서 프로야구 중계를 보면서 한잔 하려고 합니다.

야구중계에는 치맥이 최고죠? ㅋㅋ

 

 

 

 

 

 

 

 

 

 

중곡동 맛집-치맥 한잔 어때요?

산정호수 맛집-이곳 어때요?

 

 

 

 

 

 

 

 

 

 황금연휴 동안에 열심히 일만 하다가 남들은 모두 일하는

평일날 짬을 내서 포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힐링을 하기 위해서 찿은 곳은 산정호수 입니다.

사실 산정호수에 가봤자 특별한 것도 없지만

그래도 도심속에서 찌들어 있다가 맑은 공기를 마시는것 만으로도

충분히 힐링리 되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제가 포천쪽으로 나들이를 자주 오는것은 다른 이유가 있습니다.

말하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아는 곳이죠..

포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동 갈비를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그중에서도 10년 넘게 이용하는 단골집이 있어서

소개를 하겠습니다.

 

 

이근처 갈비집들은 대부분 방송에 몇번은 소개가 됬을 정도로

유명한 곳들이 많습니다.

나의 단골집 '이동정원갈비도' 예외가 아닙니다.

다녀온지 몇일도 안지났는데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이동정원갈비는 넓은 정원에 있는 다리와 멋지게 물을뿜고 있는

분수대가 인상적인 곳입니다.

가족나들이 뿐만 아니라 연인이 함께 와서 분수대옆 나무그늘에

자리잡고 식사를 하는것도 낭만적이겠죠?

 

 

일찍부터 기승을 부리는 더위를 시원하게 뿜어대는

분수가 식혀주네요.

 

 

붉게 달아오른 이것은 국산 참숯 이라고 합니다.

참숯으로 고기를 구워야 제맛이 난다고 하네요^^*

 

 

오늘은 분수대옆 야외에 있는 테이블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평일 낮시간인데도 은근 손님들이 많은것이

이곳이 진짜 맛집 이라는 것을 말해주는 증거겠죠? ㅎㅎ

 

 

상이 차려지자 배꼽시계는 요동을 칩니다..

갈비야 빨리와라 하면서 말이죠 ㅋㅋㅋ

 

 

드디어 오늘 주문한 이동갈비와 생갈비가 나왔습니다.

동네 갈비집과는 비주얼 부터가 확연히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가끔 갈비를 먹으로 이동까지 오는 경우가 있는데

양도 많고 그 맛을 잊을 수가 없기 때문이랍니다.

 

 

달작지근한 양념으로 숙성이된 이동갈비 입니다.

양념맛이 너무 강렬하지 않아서인지 정말 잘먹힙니다.

이곳에서 제가 가장 즐겨먹는 메뉴랍니다.

 

 

예쁜 빛깔에 선명하게 보이는 마블링이 환상인

생갈비 입니다.

소고기는 조금만 먹으면 질리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생각을 완전히 깨버리게 해주었습니다.^^*

 

 

드디어 불판위에 고기가 올려졌습니다.

고기야 빨리좀 익어라~!!!

 

 

저는 양념이 된 이동갈비를 먼저 먹으면 생갈비가

잘 먹히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생갈비를 먹고 이동갈비를 먹는답니다.

 

 

생갈비가 먹기 좋게 익었습니다.

지금부터 폭풍흡입을 시작해야죠 ㅋㅋㅋ

 

 

양념이 배여있는 이것은 이동갈비 입니다.

예전에는 양념이 타서 불판을 자주 갈아서 많이 번거로웠는데

특이한 모양의 불판이 타지도 않고 정말 신기하네요.

 

 

뼈에 붙어있는 살점 하나하나도 절대 남길 수가 없죠.

멀리까지 나들이를 오느라 피곤해있던 몸이

갈비를 먹으니 다시 힘이 솟구치는것 같네요 ^^*

산정호수를 한바퀴 더 돌고와도 될듯합니다 ㅋㅋ

 

 

이동갈비는 입에 들어가는 순간 몇번 씹기도 전에 목으로

스르르 녹아들어갑니다.

어른들은 말할것도 없고,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건강을 위해서는 이렇게 야채와 나물과 함께 먹어주는것도 좋겠죠?

 

포천에 왔으니 절때 빼먹을 수가 없는것이 있죠 ㅋㅋㅋ

바로 포천이동막걸리 입니다.

다행히 오늘은 친구가 운전대를 잡기로 해서

마음편히 한잔 할 수가 있습니다.^^*

 

 

고깃배와 냉면배는 따로있나 봅니다.

고기를 정말 양껏 먹었는데도 어김없이 냉면은

주문을 했습니다.

시원한 물냉면을 먹어주면 속도 더부룩하지 않고 개운한 것이

정말 좋더라구요.

 

 

친구가 주문한 동치미국수도 슬쩍 해봅니다^^;;

남에 떡이 커보이더라구요 ㅋㅋㅋ

 

 

이동정원갈비는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서울의 일반 고깃집들과 비교 했을때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이동갈비 450g이 2만6천원 입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울고 떠들며 너무 맛잇는 식사를 했습니다.

슬슬 정리를 하고 나가려는순간....

디저트를 가지고 오시네요 ^^*

얼음이 동동 떠다니는 식혜로 마무리를 하고 오늘의 즐거운 만찬을

끝마쳤습니다.

아주 가끔씩 찿아오지만 올때마다 항상 만족을 주는 이동정원갈비

강추합니다!!

 

 

 

 

 

 

산정호수 맛집-이곳 어때요?

명동맛집-착하고 푸짐한 일식 야끼반자이

 

 

 

 

 

 

 

 

초여름을 방불케하는 다소 더운듯한 날씨입니다.

오랜만에 나온 도심 나들이를

이정도쯤의 더위가 막을 수는 없죠^^*

오늘은 남대문과 명동 일대를 옜추억을 되살리며

친구와 함께 둘러보았습니다.

 

 

공해에 찌들은 도심이지만 날을 잘잡았는지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 정말 상쾌합니다.

세월이 흐르며 너무 많은것이 변한듯 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들이 대부분 낮설게 느껴지더군요^^;;

덕수궁과 시청광장을 지나서 명동으로 발걸음을 향해봅니다.

 

 

얼마만인지 기억도 나지않을 정도로 오랜만에 바라보는

명동성당 입니다.

장시간 도심을 걷다보니 슬슬 배꼽시계가

신호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왔으니 특별한 것을 먹어야 겠죠?

오래전 명동에는 입소문으로 알려진 수많은 맛집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인터넷의 발달로 pc나 모바일로 검색만 하면

명동 맛집을 누구나 쉽게 찿을 수가 있다는 사실!!

발길이 향한곳은 명동 한복판에 있는 M프라자 내부에 있는

"야끼반자이" 였습니다.

 

 

메뉴판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곳은 다양한 일식을 즐길 수가

있는 곳입니다.

정식메뉴들이 가격이 정말 착합니다.

일단 메뉴판에 있는 음식 사진들은 너무 먹음직 스러운데

실제는 어떨지 궁금해 지네요^^*

더운 날씨에 많이 돌아다녔더니 시원한 것이 땡기더군요.

저는 소바정식을 주문 했습니다.

 

 

쨘~

제가 주문한 소바정식이 나왔습니다.

첫번째는 푸짐한 양에 놀랐고....

두번째는 가격도 착한데 초밥이 함께 나온다는것!!

정말 놀랍죠?

 

 

한덩어리면 충분할것 같은 모밀국수가 두덩어리씩이나ㅋㅋ

양만 많다고 맛집이라고 할 수는 없죠.

가장 중요한것은 "맛" 입니다.

 

 

갈은 무우와 갖은 재료를 진한 가스오부시를 우려낸 시원한 국물에

가득 넣고 먹어야겠죠?

요즘들어서 국수따로 국물따로 되있는것을 좋아하게 된것 같습니다.

라멘집에가도 츠케멘을 잘하는 곳으로 가게되더라구요^^*

 

 

 

시원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내입에는 딱이네요.

장시간을 걸어서 몸에 열이 많이 차있었는데

시원한 소바를 먹으니 기분이 상쾌해지네요.

 

 

일단 저는 성공을 한것 같습니다.

이벤에는 친구가 주문한 음식을 평가해 볼까요?

친구도 오늘은 면을 시켰네요^^*

 

 

요즘 반일감정이 고조되어서 이런말을 하기가 조심스러운데 ...

제가 일본 요리를 너무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음식에는 국경이 없겠죠? ㅋㅋ

초밥도 좋아하지만 라멘과 야끼우동같은 면종류도

너무 좋아합니다.

 

 

저와 식성이 비슷한 친구가 주문한 것은

몽골리안 야끼우동 입니다.

이곳의 정식 메뉴에는 항상 메인메뉴 외에도 서비스메뉴가

따라나오는것 같습니다.

마끼와 주스는 덤으로 따라온다는.. ㅋㅋ

 

 

소고기가 듬뿍들은 몽골리안 소고기야끼우동입니다.

이름처럼 몽고사람들이 즐겨먹는 음식은 아니겟죠? ㅎㅎ

야끼우동의 양도 제법 많아 보입니다.

 

 

면으로만 배를 채우기에는 웬지 좀 허전하단 생각이 들죠?

그런 이유 때문인지 기본으로 롤이 따라서 나옵니다.

이 메뉴에는 초밥이 없는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이가격에 이정도 구성이라면 더 바랄게 있나요?^^*

 

 

저에게는 나오지 않은 롤이 은근 탐나네요 ㅋㅋ

두가지를 주문해 놀고 오손도손 함께 나눠먹었답니다.

절친끼리 이정도는 기본이죠.

 

 

소고기의 육질이 뻣뻣해서 없음만 못하는 음식점들이 많은데

야끼우동에 들어있는 소고기가 부드럽고 냄새도 나지 않는것이

너무 맛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엔 소고기가 듬뿍들은 규동을

먹어봐야겠어요.^^;;

 

 

복잡한 명동에는 많은 맛집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름만 맛집이고 막상 음식을 먹어보면 실망스러운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 방문했던 야끼반자이에 대해서 평가를 해야겠죠?

 

 

넓고 쾌적한 실내는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 였습니다.

화려해 보이는 메뉴판을 보면서 "실제는 저렇지 않겠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솔찍히 메뉴판 보다 더 먹음직 스럽게

음식이 나온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것은 맛입니다.

제가 일본 생활을 한동안 해서 일식에 대해서는 나름 까다로운 편인데

일본에서 먹었던 맛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실제로 일본에서 음식을 먹으면 입에 맞지 않아서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야끼반자이는 한국의 입맛에 맞는 퓨전 일식이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

충분히 맛집 자격이 있는곳이라고 생각 합니다.

 

 

 

 

 

 

 

 

명동맛집-착하고 푸짐한 일식 야끼반자이

낙성대 맛집-밀향기 손칼국수

 

 

 

 

 

 

 

 

 

 

 

얼마전 새로 이사를 온 낙성대역 주변에는

숨어있는 맛집들이 은근히 많은것 같아요.

이제부터 틈나는데로 우리동네의 맛있는 맛집들을

자주 소개 할께요.^^*

 

 

오늘 제가 소개하고 싶은곳은 시원한 바지락 국물이 일품인

칼국수집 입니다.

밀향기 손칼국수는 이미 예전부터 단골인 곳인데

이제는 바로 집 근처라서 먹고싶으면 언제라도 달려와서

먹을 수가 있게 되었네요 ㅋㅋ

 

 

하지만 오늘 소개할 메뉴는 칼국수가 아니라 보쌈 입니다.

이곳의 단골 손님들은 모두 아시겠지만

밀향기칼국수 에서는 칼국수 많큼이나 인기가 많은것이

바로 보쌈 입니다.

 

 

2인이 술한잔 하기에 딱 적당한 양으로 가격도

저렴한 편(19천원) 이라서 부담 없이 먹을 수가 있습니다.

보쌈은 주문을 하면 5분도 안되서 바로

나온답니다.^^;;

 

 

보쌈을 시키면 시원한 바지락 국물이 커다란 냉면그릇에

한가득 나옵니다.

전날 마신 술때문에 속이 안좋은 분들에게 꼭 권하고 싶네요..

진하면서도 시원한 국물이 해장에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정도랍니다.

 

 

서비스로 나오는 김치전 입니다.

워낙 배가고파서인지 친구와 함께 게눈 감추듯이

먼저 해치워 버렸습니다.^^;;

 

 

또한가지 서비스 계란찜 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이정도 서비스면 나름 괜찮아 보이죠?

 

 

보쌈김치와 이렇게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보쌈을 전문으로하는 음식점들이 이 근방에도

여러곳 있지만 많은 분들이 보쌈을 먹기 위해서 이곳을

찿는것은 분명 이유가 있겠죠? ㅎㅎ

 

 

 

이곳에서 칼국수를 빼먹고 가면 서운하겠죠.^^*

제가 면종류를 좋아하는 편인데

친구를 만나면 항상 이곳으로 데려오니 이제는

친구가 다른곳좀 가자며 저를 흘겨본답니다.ㅋㅋㅋ

하지만...저는 이곳을 지나치면 자동으로 멈추게 되네요~

점심시간이 되면 줄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분들이 찿는곳 입니다.

밀향기손칼국수는 낙성대 최고의 맛집이라 하기에

전혀 손색이 없는것 같아요.

 

 

 

 

 

 

 

 

 

 

 

낙성대 맛집-밀향기 손칼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