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소망

일산 데이트코스 일산호수공원 나무그늘아래에서~

가볼만한곳

일산 데이트코스 일산호수공원 나무그늘아래에서~

 

 

 

 

 

 

 

 

 

 

 

찌는듯한 더위로 종일 에어컨 바람에 노출되어있다보니 머리가 띵해옵니다.
건강상에도 좋지않을거 같아
한낮 공원산책을 시도해보았는데요.
땡볕 산책보다는 나무그늘아래에서 잠시 쉼을 가질까해서요~~

 

 

 

 

숲이 우거진 일산호수공원이 그리멀지 않은곳에 있거든요.
집을 나서자마자 한증막같은 열기가 느껴집니다.
잠시 걷는중에도 숨이 턱턱 막혀오지만 이쯤이야~ㅎㅎ
조금만 참으면 여름꽃들이 저를 반겨줄테니깐요.

 

 

 

 

 

 

호수공원에는 많은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숲을 이루는 커다란 메타세콰이어를 비롯
무수히 많은 야생화와 수십만 그루의 수목들이
호수공원을 가득채우고 있거든요.
녹음이 짙은 한여름은 그야말로 녹색의 세계!!

 

 

 

 

게다가 지금은 연꽃의 향연이 호수를 찬란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더운 날씨로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활짝핀 꽃들로 기분이 상쾌해지니 참 묘한일이죠~ㅎㅎ

 

 

 

 

다시금 발걸음을 옮겨 산책에 나서보는데요.
전통공원의 시간도 역시 여름의 중심에 있어 짙푸름을 자랑합니다.
이따금씩 살랑살랑 불어오는 시원스런 바람이
여름을 즐기라 말해주는거 같았어요.
뜨거운 햇살을 받아 더 푸르게 반짝이는
커다란 나무가 나에게 그늘을 내어주니 말이에요~

 

 

 

 

호수공원 한가운데에는 분수가 10m 이상 스원스레 물줄기를 내뿜고 있는데요.
나무그늘아래 밴치에 앉아서 분수를 보고있노라니 무릉도원에 있는느낌이랄까?
잠시의 휴식이 일상에 여유로움을 가져다준듯
돌아가는 발걸음은 제법 가벼웠답니다.
에어컨 바람이 아닌 자연의 바람을 느낄 수 있는
나무그늘에서 종종 휴식을 취해보는건 어떨까요?

 

 

 

 

 

 

 

 

일산 데이트코스 일산호수공원 나무그늘아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