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소망

가을의 명소 덕수궁 돌담길

가볼만한곳

가을의 명소 덕수궁 돌담길

 

 

 

 

 

 

 

 

 

 

 

 

 

겨울이 시작되는 입동이 지났는데요.
그래도 햇살 좋은 한낮에는 포근해서
가을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더라고요.
겨울이 찾아오기전에 서둘러 가을을 맘껏 누려봐야겠어요.

 

 

 

 

그리하여 제가 찾은곳은 계절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전통이 살아있는 덕수궁입니다.
덕수궁의 돌담길은 서울의 새명소 1위로도 꼽혔습니다.
지난 8월말쯤 막혀있던 100m 구간이 60년만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왔는데요.

 

 

 

 

익숙했던 덕수궁 돌담길과 언제나 있었지만 이제서야
마주하게된 새로운 돌담길을 산책하며 발길을 돌려 뒤돌아 오던길.
언젠가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덕수궁을 한바퀴
돌아볼 날을 기대해 봅니다.
아직 남겨진 막힌 70m도 언젠가는 우리에게 돌아오겠지요?

 

 

 

 

찬바람 솔솔부는 늦가을에 나뿐이 아닌 돌담길 나무도
겨울옷으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 만큼이나 다양한 뜨개질의 옷이
보는 나를 포근하게 해주더라고요.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했다면 이제 덕수궁에도 들어가봐야겠죠.
얼마전까진 가을여행주간이라
국내인 입장료 50% 할인이 있었고 이젠 끝났지만
그래도 입장료 1000원이면 가성비 갑이라 할 수 있죠~

 

 

 

 

도심 속에 이런 멋진 궁궐이 어느나라에 또 있을까요~
담장 너머에도 담장 안에도 붉은 단풍과 키가 높은 은행나무가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해줍니다.
해가 짧아진 만큼 한기도 금세 오는데요.
주머니속 따스한 핫팩이 있어서인지
덕수궁에 더 오래 머물게 합니다.

 

 

 

 

 

 

 

 

가을의 명소 덕수궁 돌담길